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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게이머 울리는 그녀

보노보노 1 672

대구가 고향이라는 양미자씨(49.가명)는 순진한 게이머 울리는 '엽기녀'다.
대구에서 남편의 사업이 잘 나가면서 사모님 소리를 듣던 양씨는 돈도 벌고 시간도 죽일 겸 별도로 

자영업을 시작했다.
부부가 번 돈으로 상가건물 3동을 사고 신용 있는 주변 상인들에게 돈도 빌려주며 대구상가 주변에서 잘 나가는 부부로 통했다.
스몰카지노 개장이후 전국에 카지노 광풍이 불자 양씨 남편도 카지노를 들락거렸고 자연 남편을 따라 카지노를 기웃거렸다.
손이 큰 것인지 호기가 지나쳐서인지 양씨 남편은 2001년 봄까지 5개월간 카지노에서 무려 9억 가까이 탕진해 버렸다.
맥심 50만원 하던 당시 블랙잭에 3핸드 '쏘고' 룰렛에서도 알바를 고용해 하루에 2,000도 날리고 3,000도 날리며 '돈질'을 했다.
그러다가 '뚜껑'이 열려있는 상황인데 옆에서 게임 하던 고객이 시비하는 바람에 심한 말다툼과 몸싸움이 일어났다.
당연히 카지노에서는 출입정지를 시킨다고 하자 '꼭지'가 확 돈 양씨 남편은 몸에 걸친 옷을 다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카지노 객장에서 쇼를 펼치기도 했다.
이런저런 사정이 참작되어 출입정지는 모면했고 이후 카지노 직원들이 남편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이렇게 세월이 가면서 남편이 큰 돈을 잃는 상황에서 자연 양씨도 바카라와 블랙잭을 통해 카지노의 묘미에 빠졌고 남편보다는 적었지만 돈을 상당히 날렸다.
남편에게 손을 내밀기가 어려워지자 양씨는 이때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나는 카지노에서 7억을 넘게 잃었다. 그러면서 게임을 파악했다. 3개월동안 4억을 찾았다.
돈을 투자하면 내가 돈을 따주겠다. 돈을 나누자"

몇 차례 게임에서 돈을 잃은 순진한 초보 고객은 양씨의 그럴듯한 제안에 솔깃해 100, 200만원을 넘겨주는 경우가 생겻다.
또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차나 카드를 담보로 돈을 빌리자. 당신이 300 빌리고 나도 300빌려 1000만원 만들어 똑같이 분배하자"고 꼬드겼다.
물론 순진한 사람들은 양씨의 꼬임에 넘어가는데 한쪽 가방에는 10만원짜리 노란 칩을 '호구'몰래 챙기고 나중에는 "오늘은 촉이 맞지 않는지 다 잃었다"고 돈을 챙겼다.
이렇게 해서 수십명의 남자 '호구'를 농락하다 한동안 카지노에서 사라졌던 양씨는 조심스럽게 테이블을 돌며 다른 호구 물색에 나서고 있다.
남편은 매일처럼 카지노에서 게임으로 돈을 탕진하고 여자는 남자 호구에게 돈을 챙기는 곳은 요지경 카지노밖에 더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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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베테랑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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